[미디어펜=이동은 기자]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오는 4월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ㅇ에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사진=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제공
브라이튼 여의도는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이번에 임대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최고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모든 타입이 4Bay의 중대형으로 구성되었다. 단지는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9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더현대 서울’이 있으며,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도 인접해 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되는 만큼 격에 맞는 상품성을 갖췄다. 전 가구가 4베이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일부 평면은 3개의 욕실, 3면 개방형 거실주방 설계, 더블 마스터룸 등의 특화 설계가 반영됐다. 특히, 공동주택 한 동마다 5대의 엘리베이터가 있어 세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카페와 도서관, 피트니스, 게스트룸 등이 조성된다. 공간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세탁 수거 및 배송, 마켓, 생활 수리 등 생활에 밀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분양을 통해 인정받은 상품 가치에 다수의 개발호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옛 여의도 MBC 부지가 가진 상징성에 더해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