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남부발전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앞두고 협력사 안전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안전 울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2단계 사업을 위해 16개 업체가 선정됐다.
남부발전이 1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울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은 안전 경영 컨설팅과 위험지수가 높은 현장을 대상으로 별도 위험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매월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안전용품 및 프로그램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1단계 사업 대상 중 발전소 현장을 비롯한 정비공사 참여시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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