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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빚 청산 앞둔 이상민, 소개팅서 최악 발언 "그만해"

2023-03-26 20: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우새' 이상민이 소개팅에 나선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17년간의 빚 청산을 앞둔 이상민의 리얼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소개팅에 나선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소개팅을 주선한다. 두 사람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마주한다. 

김준호는 생에 첫 소개팅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이상민에게 연애 선배로서 소개팅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성공률 100%’ 준호 표 소개팅 치트키부터 “룰라 얘기 금지”, “허세 금지” 등 맞춤형 잔소리까지 쏟아낸다. 

잠시 후 기다리던 상민의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역대급 반응이 터져 나온다. 이상민은 김준호 앞에서 연애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시작부터 상대의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며 어딘가 고장 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곧 사랑에 빠지겠는데?”, “어떡해 진짠가봐” 등 발언을 한다. 모(母)벤져스 역시 “정말 괜찮은 여자 같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상민의 소개팅을 응원한다. 

지금껏 보지 못한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소개팅을 이어가던 이상민이 대화 도중 상대방에게 절대 해선 안 될 말실수를 뱉어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스튜디오에서는 이상민을 향해 "제발 그만해 제발"이라며 소리친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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