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3 패션 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 참여할 도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섬유·패션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 제작까지 전문가와 일대일로 연결, 원스톱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섬유·패션 관련 기업으로, 4월 1일부터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실시, 국제 경쟁력이 있는 기업 총 1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개발과 견본(의류/원단) 제작 비용을 1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50개사는 제품 3D 룩북 제작도 돕는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품질의 섬유 제품에 디자인을 더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경기도청 특화기업지원과 혹은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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