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제주항공이 일본의 소도시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재운항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 26일 일본 마쓰야마 국제공항과 시즈오카 국제공항에서 각각 재운항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여 만에 인천~마쓰야마 주5회(월‧화‧목‧토‧일요일), 인천~시즈오카 주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이 에히메현 및 마쓰야마 공항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마쓰야마 노선 재운항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 노선은 현재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재운항을 시작한 26일 기준 각각 94%, 83%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일본 소도시 수요 회복을 알렸다.
제주항공의 인천~마쓰야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마쓰야마에 오후 2시 35분 도착하며, 마쓰야마에서는 오후 3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4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시즈오카 에 오후 5시 5분에 도착하며, 시즈오카에서는 오후 5시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10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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