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판매 실시를 기념해 펀드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사회초년생인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거주(외국인 거주자 포함) 개인고객이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날부터 출시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결제일 기준으로 올해 12월 31까지 매수할 수 있다. 연간 600만원까지 최대 5년간 납입할 수 있고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년간 연 600만원씩 1800만원을 납입한다면 40%인 72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세율 16.5%(과세표준 연 소득 1400만원~5000만원 구간)를 적용하면 3년 동안 약 118만8000원의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 후 3년 안에 중도해지 시 총 납입액의 6.6%에 해당하는 추징세가 부과된다.

KB증권은 장기성장, 배당인컴, ESG 등 3가지 테마군의 5종 상품을 판매하며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복수의 펀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를 기념해 2030 청년 고객들에게 펀드 가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브라보! 청춘! 깨비로 온(ON)' 펀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라보! 청춘! 깨비로 온(ON)' 이벤트는 KB증권 홈페이지, HTS(H-able), MTS(M-able)에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내국인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고객에게는 펀드쿠폰 5000원을 즉시 제공한다. 추가로 청년형 소장펀드를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월 10만원 이상 신청해 2회 이상 납입하면 펀드쿠폰 1만원의 혜택을 7월 초에 제공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상품 가입 시한이 올해 말인 점을 고려해 조기 가입을 통해 자산증대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