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이 오는 4월 경기 의왕시 일대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인덕원 퍼스비엘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컨소시엄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있다. 경기 평촌시 학원가와 벌말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앞에는 학의천이 위치하며 학의천 시민쉼터와 산책로 등 수변시설도 조성돼있다. 포일공원, 내손체육공원도 인접해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 1.4㎞ 거리에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덕원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다.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까지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추진 중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동선)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녹지와 테마조경 공간으로 이뤄진 공원형 안지로 꾸며진다. 주출입구부터 공원까지 6600여㎡ 규모 통경축 공간에 수경·휴게시설을 배치한 ‘그랜드비스타’와 광장을 중심으로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Eightsential Garden)’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 밖에 테마놀이터와 액션그라운드,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공유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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