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경동나비엔이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또는 30년 이상의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경동나비엔은 올해부터 콘덴싱보일러를 후원한다.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에 숨은 열을 재흡수·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 제품 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를 절감한다.
24일 국토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경동나비엔 관계자 등이 '2023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동나비엔 제공
앞서 환경부는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44만 원의 가스비 절약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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