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27일 한미는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과 최영함이 미국은 니미츠함을 중심으로 이지스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 여러 함선으로 구성된 미 3함대 소속의 제11항모강습단이 참가하였다.
이번 훈련은 날로 고도화 되어가는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 연합훈련으로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 호송훈련, 방공전 등으로 이루어졌다.
제11항모강습단은 핵 항공모함 니미츠함을 중심으로 이지스 순양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 여러 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은 27일 남방 공해상에서 '전사의 방패(WS)'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10만t급)에서 F/A-18F 슈퍼호넷이 착함하는 장면.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제11항모강습단 방한은 지난 2022년 9월 로널드 레이건 함을 포함한 제5항모강습단 이후 6개월 만으로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 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방식의 전개”와 “확장억제의 행동화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미국의 핵 항공모함 니미츠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체스터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딴 함정이다. 1975년 취역하였으며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6000명과 F/A-18F 슈퍼호넷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수송기, 헬기 등 약 90대의 항공기를 탑재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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