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이앤씨가 경기 안양시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평촌 센텀퍼스트’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및 할인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사진=DL이앤씨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e편한세상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다.
단지는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10% 할인이 적용돼 3.3㎡당 평균 2890만 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거실 아트월 연장, 거실·주방면 목재패널 마감 등 옵션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는 평촌 학원가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안양시청 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가깝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평촌 나들목(IC) 및 1·47번 국도 등이 있다. 단지 앞에는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는 가구당 1.45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 실내 체육관에는 운동 종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LED 바닥라인이 설치된다. 외관은 일부 동에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난 1월 일반분양 당시 침체된 시장 분위기 등 여파로 인해 다소 저조한 청약 성적을 받아들기도 했으나 지난달 선착순 분양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분양가 할인으로 인근 단지와 비교해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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