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6월의 세 번째 주말인 20일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는 날씨가 되겠다.
▲ 일기예보, 대부분 지역 짙은 안개·구름…비 아니면 소나기 |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21일)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지난 밤 사이 해무의 유입과 복사냉각으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도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날씨가 되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휴일인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북남부와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22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