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모던하고 낭만적인 여행룩으로 구성한 '23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올여름 시즌 컨셉을 ‘포에틱 아일랜드(Poetic Island)’로 정했다. 로맨틱한 이야기를 모던하고 시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여행룩을 제안했다. 화보에는 모래와 선셋을 담아 낙천적이고 생기 넘치는 무드를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특히 그린, 애프리콧, 핑크 등 에너제틱한 컬러와 바디 컨셔스 실루엣 등 과감한 요소를 활용했다.
구호플러스는 베이지 컬러의 세미 오버핏 재킷과 쇼트 팬츠 셋업을 비롯해 뒷면과 옆면에 절개를 넣은 쇼트 재킷과 플리츠 미니 스커트 셋업, 볼륨 있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크롭 재킷과 쇼트 팬츠 셋업 등 스타일리시하면서 실용적인 셋업 착장을 제안했다. 또 밑단의 스트링으로 실루엣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퍼프 소매 점퍼, 칼라와 포켓에 배색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블루종 점퍼 등 캐주얼한 점퍼 상품도 구성했다.
여름철에 특히 선호도가 높은 드레스 아이템 역시 다양하게 선보였다. 컷아웃 디테일로 입체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셔츠 미니 드레스, 볼륨 소매와 네크라인의 지퍼가 특징적인 미니 드레스, 뒷면의 컷아웃과 리본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레이어드 드레스 등을 출시했다.
이외에 시즌 테마인 ‘포에틱(Poetic)’을 새긴 그래픽 티셔츠, 슬림한 실루엣에 사선 스트랩을 더한 골지 슬리브리스, 스트링으로 허리선이 드러나게 조절 가능한 크롭 셔츠 등 상의와 올해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른 카고 스커트, 경쾌한 느낌을 주는 플리츠 미니 스커트/데님 미니 스커트, 세미 와이드/슬림 부츠컷 데님 팬츠 등 하의를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팀장은 “올여름 시즌에는 에너제틱한 컬러와 몸매가 드러나는 실루엣 같이 과감한 요소를 활용해 낭만적이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했다”며 “일상과 여행을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구플의 신상품으로 미리 여름을 준비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올여름 신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내달 10일까지 무료교환/반품 쿠폰을, '23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핑크 양말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