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단오' 일부지역 세찬 소나기…오늘날씨 '계속되는 비'

[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대기불안정으로 충북 등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점차 대기불안정은 해소되겠으나, 아침까지 충북과 경북서부 내륙에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날씨예보, '단오' 일부지역 세찬 소나기…오늘날씨 '계속되는 비'

토요일인 20일 단오인 오늘 전국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는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21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날씨를 보이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단오인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