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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4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동결…연 4.05~4.45%

2023-03-30 16:0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동결 결정에 따라, 우대형 금리는 연 4.05%(10년)~4.35%(50년), 일반형 금리는 연 4.15%(10년)~4.45%(50년)를 이어간다. 우대형은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이면서, 부부합산 소득이 1억원 이하여야 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 등이 우대금리를 반영하면, 연 3.25(10년)~3.55%(50년)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시중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나, 미국 금융시장 등 대내외 환경에 따라 향후 자금조달시장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4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주금공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대면 신청·접수 은행을 SC제일은행에 이어 지난 27일 기업은행으로 확대했다. 오는 5월에는 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도 특례보금자리론을 취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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