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콤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을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코스콤 장애인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홍우선 코스콤 사장(사진 왼쪽)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지난 29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홍우선 코스콤 사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백경학 푸르메 상임이사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은 코스콤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첫 발을 뗀 뒤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제공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후원금은 헤드마우스와 특수키보드, AI스피커, 첨단 재활 보조기기 등 장애인의 실질적인 IT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기 구매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IT 기술의 시대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분들이 코스콤 IT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그 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기회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 IT전문기업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한 기술적·사업적 역할은 물론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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