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전국 빗방울 계속…기상청 날씨예보 '촉각' 오늘날씨는?

[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와 전남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또 강원도영서와 경상북도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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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일 “오늘 밤은 서해상에 위치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씨가 되겠고, 오늘 밤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념해야겠다.

전라남북도동부내륙과 경남서부는 내일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전라북도와 경북남부, 제주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