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31일 오전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 오프(Kick-off)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2.0 후보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원자력산업 특화 창원국가산단 2.0 후보지 사업시행자 선정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홍남표 시장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31일 오전 열린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 오프(Kick-of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이날 회의에서 홍 시장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 비전과 조성 전략, 세부 추진방향 등을 관계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에게 발표했다.
홍 시장은 인구 5000만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업유치 방향, 핵심 인프라 구축 등 세부 조성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창원시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약 103만 평 규모 창원국가산단 2.0 조성 예정지에 대해 사업시행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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