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최수호가 MZ 세대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최수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지난 1일 최수호가 SNS를 통해 진해성의 깜짝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최수호 SNS
영상 속 그는 인사를 건네며 "지금 대기실인데 진욱, (박)성온, (진)해성이 있다. 해성이 형이 뭐하고 있는지 보겠다"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최수호가 "지금 뭐하고 있냐"고 묻자, 진해성은 "독서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최수호가 "뭘 보고 있었냐"고 다시 묻자, 진해성은 당황한 듯 얼버무리며 "흥부와 놀부. 왜?"라고 답했다. 최수호는 결국 웃고 말았다.
이어 최수호는 진해성에게 "브이로그 찍고 있는데 우리 팬분들께 한 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진해성은 "우리 동생 수호 많이 사랑해달라"며 "진짜 인성도 좋고 형들한테 사랑 많이 받는 동생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최수호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장송호는 "MZ의 브이로그란"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수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시작'에 출연해 톱7에 들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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