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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캐스팅…이세영·배인혁과 호흡

2023-04-03 1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오유진이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합류한다. 

소속사 WNY 측은 3일 "오유진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에서 홍나래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3일 WNY 측은 오유진이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WNY 제공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유진이 맡은 홍나래 역은 긍정 에너자이저 취준생이다. 조선에서 온 박연우를 위해 적응법을 알려주는 '적응기 메이트'로 활약한다. 그는 오빠 홍성표(조복래 분)를 부모처럼 의지하는 오빠 바라기이기도 하다.

오유진은 영화 '바람이, 바람이 되어', '안녕 나의 봄날',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선물' 등 단편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주연으로 참여한 '나의 여자친구'는 서울국제 초 단편영화제 국내경쟁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또 드라마 '여신강림', '다크홀', '청춘블라썸' 등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그는 조회수 7억 건을 넘긴 국내 인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의 후속작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의 타이틀롤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오유진은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에 올랐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내 뒤의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의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의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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