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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김연아 이어 배두훈도 품절…강연정과 5월 결혼

2023-04-03 16: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맏형 배두훈이 5월 결혼한다.

배두훈은 3일 오전 포레스텔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오던 분과 인연의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3일 배두훈이 오는 5월 강연정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두훈의 예비 신부는 배우 강연정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8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배두훈은 예비 신부에 대해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면서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살아가겠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베풀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배두훈은 멤버 고우림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앞서 고우림은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결혼했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이날 "배두훈, 강연정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새로운 발걸음을 함께 내딛는 두 분께 따뜻한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세계수(World Tree) 3부작 시리즈 앨범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에는 K-크로스오버 그룹 최초의 미주 단독 투어와 '더 로얄(The Royal)'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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