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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내놓고 달려"…김선신 아나, 불법운전 사과 "미숙했다"

2023-04-03 19: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김선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사이드미러 없이 도로를 주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선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밤에 올린 내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도로 위 안전에 대해 무지했고 미숙했다. 앞으로 신중히 생각하고 성숙한 행동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3일 김선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사이드미러 없이 도로를 주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김선신 SNS



김선신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상태로 강변북로에서 운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쾅 소리가 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기둥에 사이드미러 박아서 박살났다"면서 부서진 사이드미러를 공개했다. 

이어 "왼쪽 사이드미러가 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 목숨 내놓고 강변북로 달림. 차선변경 ㅠㅠ"이라며 우는 이모지를 덧붙였다. 

사이드미러 없이 차량을 주행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48조의 안전운전 의무 조항을 불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선신이 사이드미러 없이 강변북로를 달린 점, 이를 SNS를 통해 직접 알린 점 등을 두고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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