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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경비원 무시 허위폭로' 언급…"흔들리지 않는다"

2023-04-05 16: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연석이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허위 사실 유포 사건에 대해 간접 언급했다. 

유연석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미팅 공지가 나가는 시점에 당황스러운 이슈와 기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5일 유연석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비원 무시 루머에 대해 간접 언급했다. /사진=더팩트



그는 "여러분들은 다 아실 거라 믿는다. 상심 마시라"면서 "(저는)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 여러분이 저를 믿어주셨듯 저도 여러분들을 믿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크게 상심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또 한 팬이 올린 '세상 착한 유연석 건들지 마'라는 댓글을 읽고서는 "건들지 마세요.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며 웃었다. 

팬미팅 연기와 관련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번주 토요일 팬미팅을 공연장 사정으로 못하게 됐다"고 했다. 

당초 유연석은 오는 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장 측 사정으로 연기됐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못 만나서 팬미팅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유연석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후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강철비: 정상회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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