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유아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은 도심 속 전원을 만날 수 있는 휴식 겸 체험공간으로 이촌, 잠원, 뚝섬 및 잠실한강공원에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 유아생태교실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과 연계,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잠실 모아공동체'는 3~12월, 용산구 '푸른 언덕 모아공동체'는 4~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기별, 계절별 자연학습장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을 살펴보고, 곤충 등을 관찰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이 영유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더 많은 모아어린이집 아이들이 현장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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