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11일 오후 1시 도청 대강당에서 각 시·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지도점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지도점검 전문성 향상과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학대 예방, 현지·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법령·사례 등을 교육하고, 홍보물 1만 2000부도 배부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을 도입했다.
또 어린이집 CCTV 설치·운영 실태 점검 등 효율적 지도점검으로, 어린이집 보육 환경 체계 확립에도 주력하고 있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려면, 담당 공무원들이 역량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린이집과 소통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