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이승기♥이다인, 일주일에 5번 해라"…이순재 19금 주례에 진땀

2023-04-10 08: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순재가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장에서 19금 주례를 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이적이 책임졌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승기, 이다인 부부 결혼식에서 이순재가 즉석에서 주례를 섰다. /사진=휴먼메이드, 더팩트



유재석은 사회 도중 이순재에게 즉석 주례를 요청했다. 

마이크를 잡은 이순재는 "당연히 내가 주례인 줄 알았다"며 "내가 나이 먹으니까 주례 서면 많이 길어질까 봐 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순재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조건을 가졌겠지만 난 더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며 두 사람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에게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식은땀을 닦았다.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하객들의 웃음도 터졌다. 

이순재는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며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약 2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