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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협회, 오는 12일 차기회장 선출

2023-04-11 12:26 | 최인혁 기자 | inhyeok31@mediapen.com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오는 12일 제12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한다. 

인신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신협은 오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현 회장인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가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최정식 보안뉴스·인더스트리뉴스 대표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미디어펜 대표이사)은 개회사에서 "인신협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실 보도를 추구하는 저널리즘 준수·언론 윤리 강화 등을 통해 신뢰받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겠다" 밝혔다.(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의춘 후보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경제학 석사)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기자 △한국일보 경제산업부장, 논설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제11대 인신협 회장을 지냈다. 

이 후보는 공정 선거를 위해 지난 20일, 11대 회장직에서 사퇴한 뒤 현재 미디어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며 주요 공약으로 △회원사 수익 극대화 및 재계 소통채널 강화 △포털 대응 ‘태스크포스’ 즉시 구성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인터넷신문위원회간 관계 재정립 △한국언론진흥재단 지배구조 참여 및 언론중재위 위원 파견 △채용연계형 인재 양성 및 회원사 지원 확대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정식 후보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보안뉴스, 인더스트리뉴스 발행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 △한국잡지협회 부회장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부회장을 지녔다. 현재 보안뉴스 및 인더스트리뉴스 발행인으로 재직 중이다.

최 후보는 △인터넷신문과 협회의 대외 위상 강화 △협회 회원사 간 화합과 결속 강화 △협회 발전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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