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날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릉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1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