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천우희가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2일 "천우희가 강원 강릉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천우희, 이승윤이 강원 강릉 대형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치앤드엔터, 희망브리지 제공
천우희는 희망브리지에 "잦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하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이웃을 돕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이승윤 역시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뜻을 같이 하고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애 기부했다.
한편, 지난 11일 강릉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산림 379ha(헥타르)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당일 8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고, 현재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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