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소진이 '이로운 사기'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
천우희, 김동욱, 윤박 등 걸출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뭉친 가운데 박소진이 주역으로 가세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박소진이 분하는 모재인은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자, 과공감증후군을 겪는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주치의다. 늘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며, 상처받은 이들을 회복시켜주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의사다. 박소진은 디테일하고 온기 어린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를 촘촘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그간 장르를 오가며 켜켜이 쌓아온 세밀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짙은 생명력을 불어넣어 온 박소진. 드라마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O’PENing-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행복의 진수', '괴기맨숀', '봄날', '제비' 등 각각의 이야기 속 역할에 오롯이 녹아들며 변화무쌍한 역량을 거듭 입증해왔다.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