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올해 새학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아침 체인지는 하 교육감이 잠자는 교실에서 '깨어 있는 교실'로의 변화를 기대하며 야심차게 실시한 학교 아침 체육활동으로,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아침 체인지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3일 오전 8시 30분 금곡중학교 빛여울관에서 재학생 300여 명과 함께 아침 체인지에 참여해 운동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아침 체인지는 학교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오전 8시~8시 50분에 최소 20분 이상 활동하는 것이다. 원하는 요일에 걷기, 줄넘기, 전통놀이 등 개인종목과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단체종목 활동을 실시하며,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도 연계 진행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발 아침 체인지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금곡중학교 빛여울관에서 재학생 300여 명과 함께 아침 체인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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