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엠폭스' 10번째 확진자 발생

2023-04-15 10:54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엠폭스 확진자 수가 10명을 돌파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로고./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은 지난 14일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확진된 환자는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해외 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었고 의심 증상도 확인돼 의사환자로 분류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 감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속 진단을 위해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 환자에 대한 낙인 예방을 위한 배려와 개인정보 보호 등에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국내 엠폭스 환자가 증가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