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18일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뚝섬한강공원, 여의도 신영증권 앞, 만리동광장, 두타몰광장,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등 6곳에서 '2023년 농부의 시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60여 개 시·군에서 100여 농가가 참여한다.
지난 2012년 처음 문을 연 농부의 시장은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도농 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각 시·군이 엄선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이 운영된다.
올해는 '6色 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소를 6개소로 확대했고, 다양한 기획전와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장소별 일정과 참여 농가 등 자세한 사항은 농부의 시장 홈페이지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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