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실습·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는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에너지혁신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것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20명은 동서발전과 생산성본부가 수행하는 △창업 교육 △현장 실습 △컨설팅을 받고,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창업 교육은 관련 법률과 재무관리 이해 및 탄소중립 대응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 실습은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을 비롯한 현장에서 약 3개월 간 이뤄진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잠재능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혁신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