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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70년대 용산은?…'도시기억' 기획전 7월 개최

2023-04-19 08:55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용산 지역의 역사적 변화를 담은 세 번째 기획 전시를 7월 중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지난 2021년 4월 국제빌딩 주변 제4구역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에 개관했고, 전시관과 아카이브 공간, 세미나실,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용산의 도시 변천사를 기록해왔다.

지난해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전시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소통의 하나로, 매년 기획 전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960∼1970년대 용산미군기지와 주변 지역의 도시경관 변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시를 연다.

관람객들은 도시개발 시작을 알렸던 당시의 용산과 미군기지 주변 지역의 도시경관 사진·영상 등 역사적 사료를 전시관은 물론,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온라인 채널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 용산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소통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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