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OCI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오는 2017년 10월까지 소규모 분산형 태양광발전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전원제어시스템 'dEMS(decentralized Energy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인 OCI는 이번 국책연구 과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자체 개발한 20kWh급 바나듐레독스흐름전지(VRFB: Vanadium Redox Flow Battery) ESS와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제공한다.
참여기관인 옥스퍼드대학교는 마이크로그리드 전원제어시스템(dEMS)을 개발하고, 한양대학교는 레독스흐름전지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분석해 이 전원제어시스템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