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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이찬원, 첫 MC 신고식 "난 KBS 아들, 막중한 책임감"

2023-04-20 09: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막내 MC로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찬원이 MC로 첫 출격했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이찬원은 “너무 행복하다. 엄마랑 이모가 엄청 좋아하신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원은 본인이 MC가 된 후 ‘옥문아’에 미칠 효과에 대해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제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옥문아’가 2023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며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유일한 20대다. 확실히 신선한 느낌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찬원은 “제가 어떤 문제든 MZ 세대로서 접근할 수 있다”면서 “저는 KBS 아들이다. KBS 고정 프로그램만 세 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MC 정형돈은 “올해 대상이네”라며 감탄했다.
이찬원은 앞서 ‘옥문아’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MC를 하고 싶다. 저 자리에 제가 들어가도 괜찮지 않겠냐”며 MC를 향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그는 퀴즈와 토크 타임에서 열정 가득한 에너지로 활기를 더했다.
퀴즈에 적극 임한 이찬원은 MC의 필수요건인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또 게스트 오윤아, 이소연에게 적재적소 질문을 건네며 ‘옥문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이찬원은 앞으로도 본업인 가수 활동을 비롯해 MC,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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