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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밀수' 7월 26일 IMAX 개봉 확정…"엄청난 극장 경험 기대"

2023-04-20 1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류승완 감독 작품 '밀수'가 7월 26일 IMAX 개봉을 확정했다.

'밀수'는 믿고 보는 류승완 감독의 새 프로젝트이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매력적인 캐스팅 조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 

앞서 여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 사이 2023년 꼭 봐야 할 기대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극장 상영 시 시각 효과, 음향과 음질 등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류승완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작품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완성도도 높여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취미를 온전히 즐기고 공감각적인 쾌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사진=NEW



'밀수'의 IMAX 포맷 개봉이 확정됨으로써 관객들은 영화 속 펼쳐질 드넓은 바다, 깊은 바닷속 세상,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그리고 긴박하게 펼쳐질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들을 더욱 넓고 깊이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밀수'는 2019년 '엑시트'로 IMAX 개봉작을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 ㈜외유내강이 '모가디슈'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아이맥스 개봉작이기도 하다. 

'밀수' IMAX 개봉을 결정한 IMAX 해외개발 및 배급팀 임원 크리스토퍼 틸먼(Christopher Tillman)은 "류승완 감독과 NEW와 함께 영화 관객들에게 '밀수'를 IMAX로 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흥분된다"며 "'밀수'의 박진감 있는 영상은 극장에서 봐야 제격이라 할 수 있으며, 관객들이 이 엄청난 극장 경험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현재 후반 작업 막바지 진행 중이며 올여름 관객들과 만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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