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마음, 함께하는 가드닝'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은 정원놀이 체험, 산림 치유 체험, 손바닥 정원 체험(사전 예약) 등으로 진행된다.
또 정원 전시장과 가드닝 상담소를 운영하고, '새 빛 수원 손바닥 정원단' 발대식도 연다.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사진=수원시 제공
정원 전시장에서는 정원 식물·시설을 전시하고, 가드닝 상담소는 시민들에게 정원 관리에 대해 상담을 해주며, 분갈이도 지원한다(사전 예약 선착순 50명).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 정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을 공터, 자투리 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손바닥 정원 사업에 참여할 새 빛 수원 손바닥 정원단을 모집, 712명이 가입했다.
손바닥 정원단은 주민들의 손바닥 정원 조성을 지원하고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 정원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