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강신숙 수협은행장 "더 크고 튼튼한 디지털 비전하우스 만들 것"

2023-04-24 16:4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주요 임원, 19개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본부부서장 등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디지털 원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주요임원, 19개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본부부서장 등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디지털 원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신숙 행장은 'DT비전 선포식' 행사의 프리젠터로 직접 나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직원들과 공감대를 함께 했다. 사진은 강 행장의 프리젠테이션 모습./사진=수협은행 제공



이번 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금융권 경영환경과 금융소비자, 디지털 기술 등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협은행의 중장기 디지털 대도약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 '디지털전환(DT)비전 선포식' 프리젠터로 나선 강 행장은 디지털 플랫폼 및 IT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또 '양손잡이'론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전통적인 은행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더 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진 멀티 플레이어로 성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경영진 중심의 DT협의체와 바텀업(Bottom-up) 방식의 디지털챌린저가 균형적 조화를 이룰 때, 수협은행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협은행의 신가치경영 아래 더 크고 튼튼한 디지털 비전하우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수협은행은 '고객에게 쉬운, 직원에게 편리한 디지털'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경험 △사업모델 △내부업무 △디지털역량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금융마이데이터 기반의 고객관리 체계화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이용고객 편의성 강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