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봄이 오며 겨울철 내 쪄버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에 대한 많은 정보들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오히려 몸에 독이 되는 정보를 사실로 알고 있어 다이어트를 방해하기도 한다. 다이어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을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무조건 닭가슴살을 ‘많이’ 먹어야한다? No!
닭가슴살은 다이어터들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8g이 포함돼 두부100g(9.8g)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 근육 생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챙겨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닭가슴살 섭취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다른 영양소 없이 단백질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통풍의 위험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70g, 성인 여성 55g이다.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대사 과정에서 요산이 발생하고 요산 농도가 너무 높아져 조직에 쌓이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통풍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닭가슴살이 퍽퍽하고 맛없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보니 닭가슴살 소시지, 닭가슴살 패티, 마라맛 닭가슴살 등 여러가지 맛과 향을 첨가한 가공식품이 많이 생겼다. 이 과정에서 여러 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어 전문가들은 닭가슴살의 형태를 유지한 가능한 가공이 덜 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 저염식 다이어트가 좋다? NO!
다이어트를 할 때 나트륨을 피해야 한다는 말이 많지만 소금을 극단적으로 줄이게 될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면 몸에서 기본적인 염분 농도를 맞추기 위해 체내에서 수분을 내보낸다. 때문에 저염식 다이어트는 당장 급하게 체중을 줄이거나 부기를 뺄 때 효과적일 수 있으나 이 저염식 다이어트를 장기간 지속할 경우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여러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비만과 기타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염분의 결핍은 전신 무력증, 권태감, 피로, 불안, 현기증 등 컨디션 저하를 불러올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에는 부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조심해야 한다.
◆ 말린 과일은 과일이니까 ‘많이’ 먹어도 된다? NO!
과일은 다이어터의 헛헛함을 달래주고 영양소와 섬유질도 챙길 수 있는 천연 간식이다. 하지만 말린 과일의 경우 당이 농축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주의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다. 건포도, 건무화과, 건자두, 건바나나, 건망고 등 말린 과일은 수분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과일의 부피는 줄어들면서 설탕과 열량이 훨씬 더 작은 양에 농축된다. 부피가 작아지다보니 과식으로 이어져 고칼로리를 섭취하기 쉬워진다. 또 건과일은 오히려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보존료나 설탕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 적당한 식단·꾸준한 운동 "기본에 충실해야"…필요시 제품의 도움도
전문가들은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기르고 몸에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것이 정답이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체지방 감량을 도와주는 제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식단 조절을 위해 끼니를 거르면 다음 끼니 때 폭식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땐 되도록 하루 3끼를 챙겨먹되 저열량에 포만감이 높은 것들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피를 맑게 하는 콩류, 채소, 해조류를 자주 먹는 습관을 가지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다. 콩류, 채소, 전곡류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직접 낮추고 포만감이 생겨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식사 기록을 함께 하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에서는 개인 체력에 맞춰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체지방 감소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수적으로 근력운동도 병행해야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박동 수가 늘어나면서 칼로리 소모가 많아진다. 여기에 근력운동을 병행한다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더 쉽게 지방과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다이어트를 혼자 힘으로 하기 어렵다면 시중의 체지방 감량을 도와주는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지중해식 식단의 중심인 폴리페놀 성분을 배합해 개발된 자연유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시네트롤’은 자몽과 오렌지에 함유된 나린진과 헤스페리딘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폴리페놀 복합추출물이다. 시네트롤의 가장 중요한 이 성분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항산화 성분으로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켜 체내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네트롤은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BMI, 체지방 감소 등 체중 조절에 효과를 보였다.
효과적으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여주는 원료 시네트롤은 프랑스 파이텍시아(Fytexia)가 유럽 특허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연질캡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알피바이오가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