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세계의 정치·경제 질서가 대전환의 국면에 들어서고 있고 금융 또한 마찬가지인 것 같다"며 "국내 금융의 위기를 막으면서, 국내 금융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틀을 만들기 위해 종합적 고민을 해야 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금융 대전환기, 금융산업 나아갈 길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망과 국내 금융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미디어펜 2023 금융혁신포럼'에서 영상 축사하고 있다./사진=영상 화면 캡처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금융 대전환기, 금융산업 나아갈 길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망과 국내 금융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미디어펜 2023 금융혁신포럼'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미국부터 시작해서 과연 물가를 어떻게 잡을지, 어떻게 경기를 유지할지, 금융 위기·붕괴는 어떻게 막을지 하는 3중 고민에 들어서는 독특한 상황을 맞이했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종합적 고민을 해야하는 전환기에 우리 금융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미디어펜의 비전 포럼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논의된 내용을 취합해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김 의원(3선·서울영등포구을·보건복지위원회)은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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