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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2023-04-25 11:23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1조800억원이 증가한 28조3000억원으로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은 하나은행의 장점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의 경우 퇴직연금뿐만 자산관리, 세무 등 재테크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의 경우에도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연금닥터 서비스 등 자기주도형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고객관리센터를 통한 전문 상담원 상담과 디폴트옵션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을 위해 전문 상담원으로 구성된 디폴트옵션 현장지원팀 등 개인고객에서 기업고객에 이르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서비스는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28일부터 AI가 진단하고 처방하는 ‘AI연금투자 솔루션’을 선보이며,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의 알고리즘, 머신러닝 기반 상품 추천을 통해 연금자산 현황 진단 및 은퇴시점에 필요한 연금자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금투자 솔루션과 비대면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고객의 입장에서 은퇴 후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퇴직연금과 함께라면 쉽게 풍족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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