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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2023년 제1회 'DL 그린 챌린지' 전개

2023-04-27 10:40 | 김준희 기자 | kjun@mediapen.com
[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건설은 2023년 제1회 ‘DL 그린 챌린지’를 이달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제1회 그린 챌린지에서 그린 현장으로 선정된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직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DL건설



지난해부터 시작된 DL 그린 챌린지는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으로 구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 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현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베스트 그린 챌런저 선정 후 94%가 환경 관리에 관심도가 향상됐다고 평가하는 등 의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캠페인은 매 분기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 오염 문제와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미세먼지 저감 △탄소 저감 △에너지·용수 절감 및 생태계 보존 △현장 환경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다.

DL건설은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1회차 캠페인을 통해 20명의 베스트 그린 챌린저를 선정했으며 2개 현장을 그린 현장으로 인증했다. 특히 20명 중 7명은 협력사 직원이다. 현장 관계자 모두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 설명이다.

DL건설은 앞으로도 환경 캠페인 및 환경 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환경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 중심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지역민들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현장 건설 공사로 인한 환경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함과 동시에 환경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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