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태진이 '불타는 장미단' 녹화 후일담을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배 가수 조항조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손태진은 "'불타는 장미단'과 함께 화요일 마무리 잘하셨나요? 저에게는 특별히 행운이 넘치는 날이었습니다. 먼저 설운도 선생님의 값을 매길 수 없는 애장품인 '포도마노 보석'을 받게 되었는데요, 귀한 선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한 설운도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조항조 선생님의 깊이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했습니다. 리허설부터 본무대까지 따뜻하게 리드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조항조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손태진은 "아직도 그날의 기운과 기분이 가시지 않네요"라며 "본방 사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주도 기대해 주세요"라고 인사, 훈훈함을 안겼다.
MBN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은 '성악 트로트'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했다. 최근 TOP7 단체 활동 외에도 신성, 에녹과 유닛 활동을 예고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