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에서 바다입수 전쟁이 펼쳐진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운수 좋은 날’ 편으로 순간의 선택에 의해 운명이 좌지우지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에서 유선호가 현실 부정에 나선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여섯 멤버들은 제작진을 향한 의심과 낙오라는 불안감 속에서 성대한 아침 식사를 마친다. 하지만 배부름을 느낀 것도 잠시, 뜻밖의 반전 소식을 듣게 된다. 각 음식 메뉴가 적혀있는 카드 뒷장에 반전의 무언가가 적혀져 있다는 것.
멤버들은 입수, 조업 등 피하고 싶은 모든 것이 총집합되어 있자 당혹감을 드러낸다. 유선호는 제작진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라”면서 믿기 힘든 현실을 부정한다.
이어 갑자기 나타난 경호 팀이 딘딘을 바닷속으로 내던지려 하면서 현장은 혼란스러워진다. 앞서 딘딘은 연정훈과 아침 메뉴 카드를 바꾸는 선택을 해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뒤바뀐 셈.
성대한 식사로 큰 그림을 그린 제작진의 배신 아닌 배신에 모두가 ‘멘붕’ 상태에 빠진다. 입수를 해야 하는 딘딘은 그들과 치열하게 몸싸움과 추격전을 벌이면서 아수라장이 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