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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로 받으면 세액공제 혜택"

2023-04-30 17:59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이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받으면 1장당 800∼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30일 안내했다.

서울시는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종이 없는 고지서'를 세무행정의 목표로 삼고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 자동납부 홍보 카드뉴스/사진=서울시 제공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30t을 감축하고자 5∼11월을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해 정기분 기준 20.9%인 전자고지 발송 비율을 올해 말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서울시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는 세금납부시스템(ETAX) 또는 모바일 세금납부 애플리케이션(STAX), 간편결제사 애플리케이션, 카드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구청 세무민원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세(개인분),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이 할인되고,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같이 신청하면 1600원의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의미가 있는 '지구 지킴이' 명찰을 받는다.

신청 방법이나 더 궁금한 사항은 ETAX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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