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에픽세븐'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소설을 최초로 공개했다.
2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에픽세븐의 팬이자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주인공이 팬픽 소설의 세계로 환생하면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집필은 △리턴 서바이벌 △육식주의 헌터 △스타플레이어의 귀환 등으로 알려진 '연우솔' 작가가 맡았고, 연재는 이날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런칭 이후 굿즈·보드게임을 비롯한 제품을 판매하고, 뮤지션과 협업해 만든 OST를 발매하는 등 IP 확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에픽세븐은 유니크한 세계관과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탄탄한 스토리 및 매력적인 영웅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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