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코디의 북 클릿은 음반에 대한 해설이 담긴 작은 책자(북 클릿)에 청년 음악 코디네이터들이 음악적 견해와 다양한 자료를 더해, 더욱 깊이 있는 해설을 전하는 음악 감상 프로그램이다.
전문 음악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음악 코디네이터가 매월 2회씩 3층 오디오 룸에서, 다양한 주제의 음악 감상회 해설을 제공한다.
'음악 코디의 북 클릿' 장면/사진=의정부시 제공
앞서 4월 말에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4일에는 이지원 음악 코디네이터가 블랙 뮤직의 한 장르인 힙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하는 '리듬과 말의 예술, 힙합'을 진행하고, 19일에는 정세담 음악 코디네이터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 소년 합창단'이란 주제로 감상회를 열 예정이다.
음악 코디의 북 클릿은 12월까지 이어지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음악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