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최근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5%로 인하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받고 있던 오피스텔의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엔 업무지구와 대형 상권이 밀집된 충무로, 명동 등 도심권에서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십여 년 만에 대 호황을 맞고 있다.
▲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 조감도 |
국내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서울 중구 명동권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짓고 있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는 눈여겨볼 상품 중 하나다.
분양가는 실당 1억9600만~2억1300(원룸형 기준)만원이다. 융자를 받아 임대를 놓는다면 6800여만 원선에 분양받을 수 있다. 도심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으로 낮은 분양가다.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시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없다.
지하 5층~지상 20층 1개동에 전용면적 23~41㎡ 오피스텔 209실과 전용면적 22~35㎡ 도시형 생활주택 171가구 등 모두 380가구로 구성된다.
동대문과 명동 충무로 등이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또 중구청, 동국대, 중부경찰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호선 을지로3가역, 5호선 을지로4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명동역과는 780m이다.
주변 높은 건물이 부재해 일부 남산 조망이 가능하고 북측으로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묵정공원도 접하고 있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