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8일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2023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 '2023 헌혈 캠페인'에 참가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내 참여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에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4점 부여했다.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회사에 기부한 직원에게는 마일리지 2점을 추가로 제공했다. 임직원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임직원 가족 및 외부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내 제도다. 매년 말 한 해 동안 개인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입력하면 개인별 실적을 취합해 우수자에게 시상 및 포상을 진행한다.
또 이를 통해 사내 구성원이 관심 있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파악하고 추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기획에 참고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내 구성원들이 참여한 헌혈 및 헌혈증 기증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